전주서, 2024 댄스스포츠 페스티벌…"관광거점 도시육성 사업 일환"
23~24일 전주실내체육관서 개최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전주에서 화려한 댄스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주문화재단은 23일부터 이틀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전주 댄스스포츠 페스티벌(JIDF)'이 열린다고 20일 밝혓다.
전주시 관광거점 도시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제15회 KPDC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제1회 회장배 전국 라인댄스 대회 등을 개최해 화려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24일 펼쳐지는 제15회 KPDC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에서는 초‧중‧고‧대학부 아마추어‧프로페셔널 등 종목별 경기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제1회 회장배 전국 라인댄스 대회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창설된 첫 번째 대회로 7~7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개인전과 마라톤, 단체전 등으로 나눠 진행되는 대회는 23일 개최된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광객이 댄스스포츠 대회를 경험함과 동시에 전주시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전주시가 관광거점 도시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주 댄스스포츠 페스티벌(JIDF)은 전주시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과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전라북도댄스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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