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동절기 취약계층 1427가구에 15억 2000만원 긴급 지원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생계와 의료비를 지원하며 안전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정읍시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총 1427가구에 15억 2000만원의 긴급지원비를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동절기를 대비해 4500여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실직, 휴·폐업, 질병 및 부상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원은 상담과 현장 확인 후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제공된다. 1인 가구 기준 생계비는 71만원이며,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위기가구 보호를 위해 긴급복지제도를 적극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긴급복지 지원을 신청하려면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사회복지과, 보건복지상담센터, 희망복지지원단 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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