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 동향다옴센터 준공…지상 2층, 347㎡ 규모

20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동향다옴센터 준공식을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4.11.20/뉴스1
20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동향다옴센터 준공식을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4.11.20/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0일 동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동향다옴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향다옴센터는 지상 2층, 건축면적 347㎡ 규모다. 북카페, 당구장, 세탁실, 소강당, 헬스장 등으로 조성됐다.

동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1억 원(국비 28억 원, 지방비 13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은 △동향다옴센터 조성 △체련공원 수변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성태근 동향면 운영위원장은 “살기 좋은 동향면 만들기를 위해 진안군과 동향면 주민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동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진안군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동향다옴센터는 이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에서는 앞으로도 동향면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