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2025년 예산안 심사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3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총 19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주요 안건은 이성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 김왕중 의원의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김종규 의원의 ‘임실군민의날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정흠 의원의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정일윤 의원의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안’ 등이다.
또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심의한다.
장종민 의장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신중하게 심사해야 한다”며 “집행부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무 전반을 철저히 검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의회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은 △20일 제1차 본회의 개회 △20일~27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12월 2일 상임위원회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12월 5~16일 2025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12월 20일 제2차 본회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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