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인명구조사 2명 배출…1급 이용철·2급 박치훈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김제소방서는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서 이용철 소방장(1급)과 박치훈 소방사(2급) 2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체력, 장비 활용 능력을 보유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시험으로 필기시험과 수중‧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실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들 합격자는 앞으로 수난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임무를 하게 된다.
오승주 김제소방서장은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전문성 있는 인명구조사를 양성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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