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 온·오프라인서 1억2700만원 매출

전북자치도 진안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제6회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총 1억2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진안군제공)2024.11.19/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제6회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총 1억2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진안군제공)2024.11.19/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오프라인)과 진안고원몰(온라인)이 지난 16~17일 열린 제6회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에서 1억2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는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으로 행사장소를 변경해 운영했다.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에서는 기간 동안 ‘김장재료 기획전’을 통해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3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또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 홍보를 위해 추진한 ‘진안고원 돼지 바비큐 시식행사’에도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온라인에서는 ‘진안고원몰’이 김치보쌈축제와 연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김치, 돼지고기 세트 상품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김치보쌈축제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열려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매장과 쇼핑몰 활성화 방안 강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