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한우특화거리 조성사업 '순항'…외부 마감공사 마무리

운암면 쌍암리에 총사업비 61억 투입해 건립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추진하는 한우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임실군제공)2024.11.16/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한우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임실군은 운암면 쌍암리 일원에 총사업비 61억 원(지방소멸대응기금 42억 원, 군비 19억 원)을 투입해 한우 음식점을 건립한다.

현재 외부 마감공사 마무리 작업 진행 중이다. 부지면적 2500㎡, 연면적 777.91㎡에 단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좌석 수는 154개로 내부에 10개의 룸 시설을 완비해 보다 쾌적한 실내 공간이 구성될 수 있도록 했다.

심민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옥정호 출렁다리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운암면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족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며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