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내년도 예산안 5072억원 편성…전년비 45억원↑
일반회계 33억원↓, 특별회계 78억원↑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507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45억 원(0.89%)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3억 원(0.68%) 감소한 478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78억 원(37.15%) 증가한 287억 원이다.
주요 투자사업은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17억 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13억 원 △한우 특화거리 조성 11억 원 △붕어섬 생태공원 보완사업 10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9억 원 △임실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 8억 원 △자라섬 연계 관광자원개발사업 8억 원 등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임실‧오수‧금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7억 원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43억 원 △강진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35억 원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3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립지원 25억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43억 원 △야구장 건립 15억 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6억 원 등이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과학영농시설 조성사업 50억 원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29억 원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28억 원 △배수개선사업 24억 원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16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5억 원 △농작업대행단 운영 및 장비지원 사업 8억 원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5억 원 등이다.
심민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기울였다”며 “더욱 면밀한 세원 분석을 통해 전년 대비 45억 원이 늘어난 507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 예산안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