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 올해 매출액 20억원 돌파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직영하는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이 올해 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창마켓은 2021년 출범이후 150여개 업체 700여품목을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우체국 등을 통하여 판매하고 있다. 2021년부터 전체 누적매출액은 56억 72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각종 이벤트와 방송홍보 등을 통해 20억원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고창마켓은 올봄 온라인 밴더와 바이어를 초청해 고창농특산물을 선보이며 관심을 이끌었고, 추석맞이 및 관광철 선운사 플리마켓 등을 추진했다.

또 청보리밭축제, 복분자와수박축제, 모양성제등 지역 축제에도 적극 참여해 고창농특산물 판매 및 우수성을 홍보하며 고창마켓 회원수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주요시기별 제철 농산물 선주문 할인 프로모션, 설과 추석 등 명절 할인 프로모션, VIP 고객 감사 이벤트, 여름 휴가철 복복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또 광주금호 익스프레스와 MOU를 체결하고 안테나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창내의 석정지역 관광지에 웰파크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O2O시스템(Online to offline)을 도입했다.

11월부터는 고창사랑카드를 활용해 온라대금 결제 시 기존상품권 10% 선할인에 이어 추가할인 5%를 더하여 총 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심덕섭 군수는 “앞으로도 '고창마켓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고창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으로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