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교육진흥원, 16일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특강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사단법인 미래인재교육진흥원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미래인재교육진흥원은 오는 16일 전북 전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IB 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IB는 비영리교육재단인 IB본부가 개발해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입식, 암기식 교육에서 탈피해 수행평가, 토론, 논술 방식의 과정 중심 교과과정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이유로 도교육청도 현재 IB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특강에는 하화주 박사(전 서울신구중학교 교장)가 강사로 나서 IB의 특징과 미래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IB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전북지역 학생이나 학부모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고재섭 미래인재교육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 주체로서의 전문성 신장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관련 포럼과 특강을 통해 전북교육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