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진로진학박람회 개최…고교생 등 2000여명 참여 성황

전북대학교가 진로선택을 고민 중인 고교생들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 ‘진로진학 박람회’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전북대 제공)/뉴스1
전북대학교가 진로선택을 고민 중인 고교생들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 ‘진로진학 박람회’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전북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가 진로선택을 고민 중인 도내 고교생들을 위해 마련한 ‘진로진학 박람회’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2일 전북대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수당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도내 고교생과 교사, 학부모 등 총 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간호학과를 비롯한 76개 학과가 설치한 부스를 방문, 각 전공에 대한 정보와 특성을 직접 체험했다.

또 입학사정관들로부터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상담을 듣는 등 입시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 받았다.

주호종 전북대 입학처장은 “이번 박람회가 고교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진로선택을 고민 중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