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수험생, 이지콜 무료로 이용하세요"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수능시험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해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콜은 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다.
교통약자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이지콜을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을 자녀로 둔 교통약자 학부모도 이용 가능하다.
공단은 이지콜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에게 소정의 응원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콜 무료 운행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공단 교통약자지원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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