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 2천포기 담가…취약계층에 전달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시 체육트레이닝센터 공영주차장에서 ‘2024년 김치문화사랑운동’ 행사를 열고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시 부녀회(회장 최금순), 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성), 문고(회장 김영현) 등 새마을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배추 절이기, 채소 다듬기, 양념 준비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정성껏 준비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펼치며, 정성을 다한 김치를 통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