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산행 중 40대 여성 50m 아래로 추락…헬기 이송
- 신준수 기자
(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상관면에서 산행 중이던 40대 여성이 가파른 경사로에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께 상관면 죽림리 한오봉에서 산행 중이던 A 씨(40대·여)가 50m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함께 산행을 갔던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등산로에 쓰러져 있던 A 씨를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떨어진 충격으로 후두부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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