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동 원룸에서 화재…연기 흡입한 30대 여성 병원 이송(종합)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10일 오전 7시40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삼천동 한 원룸 3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3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 화재로 가구가 소실되고 건물 외벽이 그을리는 등 4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원룸에서 거주하던 4명이 4층 베란다로 피신했고, 소방이 모두 구조를 완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내부 소실이 심하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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