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종합경기장에 풋살장 2면 조성…5억원 투입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종합경기장에 풋살장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 장종민 군의장 및 의원, 박정규 도의원, 김병이 임실군 체육회장, 풋살 동호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풋살장 2면 조성에는 5억원(도비 2억5000만원, 군비 2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00㎡의 넓은 면적에 인조 잔디와 펜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풋살 애호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이번 풋살장 개장을 시작으로, 탁구‧피구 전용 생활체육관, 반다비 체육센터,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풋살장이 여가와 취미, 소통의 장으로 활발히 이용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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