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 공모…국악 등 10개 분야

20일까지 접수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올해 전주를 빛낸 예술인들을 찾습니다.”

전북 전주시는 ‘제35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소통 및 화합을 위해 매년 예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접수부문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의 10개로, 시는 각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주에서 거주하고 있거나, 전북지역 거주자 중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지원자는 각 부문별 문화예술단체의 장이나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관련서류를 갖춰 전주시 문화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9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개관된 복합문화공간 작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문화예술도시의 품격과 예술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켜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