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A등급 획득

반려동물과와 사회복지상담과 A등급 획득…교육 품질 우수성 입증

전주기전대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기전대학은 반려동물과와 사회복지상담과가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2023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 심화과정(3, 4학년)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연차평가 제도를 도입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주기전대학은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유아교육과 △말산업스포츠재활과 △허브조경과 △반려동물과 △사회복지상담과 △글로벌산업기술과 둥 8개 학과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반려동물과와 사회복지상담과가 이번 운영진단 대상으로써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 두 학과는 교육성과와 교육 운영 관리,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운영조직·지원을 비롯해 운영실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남종 학사학위지원센터장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교육품질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품질을 관리하고 체계적인 학습지도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