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맨션 인근 소방도로 110m 구간 개통

 정읍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지동 연지맨션 옆 소방도로 개설했다.(정읍시 제공)2024.11.7/뉴스1
정읍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지동 연지맨션 옆 소방도로 개설했다.(정읍시 제공)2024.11.7/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지동 연지맨션 옆 소방도로 개설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소방도로는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길이 110m, 폭 7m의 구조로 설계돼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소방도로 개설로 연지맨션 주변의 좁은 골목길로 인한 소방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화재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인 구조와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구급차와 소방차 등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도시의 안전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소방도로 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읍시 전역의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