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북 학부모 한마당' 9일 개최 "소통과 화합의 장"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학부모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9일 교육청 앞마당과 창조나래 2층에서 ‘2024 전북 학부모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와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한구모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크게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 전시 및 공유 △VR 체험 △타로 △심폐소생술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계란빵, 떡볶이, 순대,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며, 룰렛 게임을 통한 경품 추첨 등은 참가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학부모 한마당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올해 전북 학부모 한마당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미래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학부모 한마당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교육 주체가 함께 협력해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부모 한마당이 계기가 돼 실질적인 학부모 교육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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