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권 전북도의원, 김제지역 바이오기업과 발전 방안 논의

6일 나인권 전북자치도의원이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바이오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의회제공)2024.11.6/뉴스1
6일 나인권 전북자치도의원이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바이오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의회제공)2024.11.6/뉴스1

(김제=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6일 나인권 의원(김제1)이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바이오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북자치도 바이오방위산업과장,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김제시 투자유치팀장, 김제지역 11개 기업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나인권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기업들이 제안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인력양성과 기업 간, 기업과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 공유실험실과 공동활용 장비 같은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또 지역제품 우선구매와 국내 유일의 종자전문박람회인 ‘국제종자박람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전북자치도의회와 전북자치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인권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청취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