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이홍상 소방위, 대한민국 안전대상서 '국회의장상'
- 신준수 기자
(전북=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소속 이홍상 소방위가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6일 전북소방본부는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홍상 소방위가 전날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권위를 가진 상이다.
소방에서 13년간 근무한 이 소방위는 지난해 11월 옥내소화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특허를 개발, 이를 전북도에 양도한 바 있다.
해당 특허는 건물 내 발생한 화재에서 초기 소화 실패 시 소방대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소화전 설비로, 소방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홍상 소방위는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국민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방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민 안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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