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력센터 군산' 11일 시민 참여형 공연 '무대-사용자’ 갖는다

군산시민문화회관서 14명의 시민 무대와 객석, 장르 넘나드는 공연

군산시민문화회관 전경./뉴스1 DB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소통협력센터 군산'이 오는 10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시민 참여형 공연 '무대-사용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민문화회관의 다양한 쓰임을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탐구하는 '군산회관 사용법'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후 6시부터 가요, 민요 등의 노래와 색소폰, 하프 등의 악기 연주, 움직임, 낭독 등 다양한 장르를 14명의 시민이 무대의 사용자가 돼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형식의 공연을 펼친다.

관람 희망자는 소통협력센터 군산 누리집 '군산회관 사용법' 게시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아울러 '군산회관 사용법'과 연계해 종이로 군산시민문화회관 모형을 만들 수 있는 키트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시 관람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군산회관사용법' 해시태그(핵심어 표시)와 함께 후기를 남긴 후 소통협력센터 군산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총 30명을 선정하며, 이벤트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