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정유기낙농 오금열 대표, 장학금 1천만원 쾌척

 고창청정유기낙농 영농조합법인 오금열 대표(오른쪽)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 군수)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청정유기낙농 영농조합법인 오금열 대표(오른쪽)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 군수)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청정유기낙농 영농조합법인 오금열 대표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 군수)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오금열 대표는 올해 칠순 기념 잔치를 여는 대신 그 비용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오 대표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창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오 대표의 통 큰 기부로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해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