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권요안 전북도의원에 감사패
생화 사용 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 등 공로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권요안 의원(완주2)이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로부터 화훼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기성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은 “권요안 의원은 도내에서 생산한 화훼 사용을 확대하고 생화 사용 촉진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꽃 소비 저변 확산을 위해 헌신해 오셨기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제12대 전북자치도의회 전반기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플라스틱 조화(造花)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후반기에는 농업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최근 난방비와 인건비 상승 등 생산비 부담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화훼 농가를 살리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도록 전북자치도에 요청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권요안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침체했던 화훼산업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어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훼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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