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35회 무장면민의날 한마음 잔치 성료

제35회 무장면민의날 기념식에서 심덕섭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2024.11.2/뉴스1
제35회 무장면민의날 기념식에서 심덕섭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2024.11.2/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무장체육회(회장 김남호) 주관으로 ‘제35회 무장면민의 날 한마음 잔치’가 2일 무장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 및 조규철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재외군민,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군정발전 표창은 강성필·김준호 씨가 수상했으며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에 손경옥· 정경자 씨, 면민상은 박형남 씨, 선운산농협 표창패는 양화자·조영범·전삼례 씨가 수상했다. 감사패는 김기육 선운산농협 조합장이 수상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각설이 공연과 문화공연이 진행되면서 행사에 흥겨움을 더하며 면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김남호 무장체육회장은 “모든 연령대의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오늘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면민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한층 더 힘차게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무장면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민족정기가 살아있는 역사적인 고장이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희망 넘치는 무장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