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괴정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에 6억 투입
금강수계관리위 주관 공모사업 선정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주관 ‘2025년도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추가 선정돼 예산 6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은 상수원 규제 지역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광역사업이다.
진안군에서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안천면 괴정마을 친환경에너지(LPG) 공급'이다. 여기엔 총예산 6억 원(기금 4억4100만 원·군비 9900만 원·자부담 6000만 원)이 투입된다.
전춘성 진안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이 용담댐 주변 각종 규제로 고통을 감내하고 사는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강수계 관리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9월엔 용담호 맑은 물 보존 기반 구축을 위한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기금 10억 원·지방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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