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주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6개면 순회간담회

5~15일 강진·청웅·덕치·삼계·지사·오수면 대상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주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선다.(의회제공)2024.11.2/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주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의회는 오는 5~15일 남부 6개 면(강진·청웅·덕치·삼계·지사·오수)을 찾아 의정활동과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는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의회의 순회간담회는 지난해 3~4월 12개 읍면 대상 개최 뒤 이번이 두 번째다.

5일엔 강진·청웅면, 7일엔 덕치·삼계면, 13일엔 지사면, 15일엔 오수면에서 이장단, 사회단체장, 주민들을 만난다.

내년 상반기엔 임실·성수·관촌·신평·신덕·운암면에서 순회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종민 군의회 의장은 "주민의 생생한 현장 민심을 파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다양한 소리를 듣는 소통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 개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