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무주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수기관으로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무주군 제공) 2024.11.1/뉴스1
무주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수기관으로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무주군 제공) 2024.11.1/뉴스1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1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무주군은 △사업비 집행 실적 △전담 조직의 사업 관련 노력 △사업 목표 달성도 △부진 사업 개선 노력 등 사업 추진 실적평가 △성과관리체계 구축 △지역 참여도 △홍보 등 성과관리 부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를 받았다.

실제 무주군은 지난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목원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무주읍‧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무주읍과 설천면 주민협의체 중심의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25년 무주읍과 설천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완료 후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민간 위탁을 통해 무주읍의 생활문화어울림센터와 고령친화커뮤니티센터, 설천면의 삼도봉장터 복합센터, 태권스테이션 등의 시설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무주읍과 설천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