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내달 4일 문 열어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다음 달 문을 연다.
완주군은 11월 4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수소용품의 법정검사 수행시설인 센터는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7760㎡(약 2350평)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부에는 수소용품 법정검사를 위한 시험동과 이용 고객을 위한 고객지원동 등이 마련됐다.
앞서 완주군은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추진 등 '수소인증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수소 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완주군이 국내 유일의 수소인증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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