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2025년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

황 군수 30일 국회 찾아 추가 반영 요구

무주군청사/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2025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무주군은 이날 황인홍 무주군수가 국회를 찾아 국가 예산 추가 반영을 요청하고 지역 숙원사업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염태영 국토위 의원과 윤준병 예결위 의원, 안호영 환노위원장, 박정 예결위원장, 이성윤 법사위 의원, 허영 예결위 간사, 조배숙 법사위 의원, 김윤덕 문체위 의원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총사업비 450억원)을 비롯해 △법무부 외국인 출국 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비(총사업비 43억 원)의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또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31억 원)을 비롯해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총사업비 20억 원) 등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추가 반영을 요청한 사업비는 60억 5000여만원 상당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에 추가 국비를 요청하는 사업들은 모두 무주군의 현안들로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기반이자 군민 행복을 일구는 동력"이라며 "관련 사업비가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