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진로교육 지원” 전북진로교육협 출범…전문가 9명

진로교육에 관한 사항 자문…“학교와 지역사회가 체계적 지원”

5일 전북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진로교육협의회 발족식 및 위촉식’이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진로교육협의회’를 본격 가동한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체계적인 진로교육 제공을 위해서다.

5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진로교육협의회 발족식 및 위촉식’이 개최됐다.

전북진로교육협의회는 ‘진로교육법’ 및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위원은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 위원은 이병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 박세훈 전북대 명예교수, 임은미 전북대 교수, 김의숙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정유미 남원서진여고 학부모, 정진철 군산여고 교사, 이주미 남성고 교사 등이다. 윤영임 교육국장(위원장)과 유효선 중등교육과장도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전북지로교육협의회는 앞으로 도교육청의 진로교육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영임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