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B팀, 완주 홈구장서 K4리그 우승…'K3리그' 승격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현대 B팀이 '2024년 K4리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완주군은 안대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 B팀이 K4리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현대 B팀은 지난 26일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최종전에서 전주시민축구단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자축했다.

전북현대 B팀은 지난 2022년 팀을 창단한 지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K3리그에 승격했다.

앞서 전북현대와 완주군은 지난해 완주공설운동장을 전북현대 B팀의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K4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K3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며 "군은 시설 개보수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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