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림로 간판개선사업’ 행안부 공모 최종 선정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동충·죽항·향교동 일대 ‘동림로(2차) 간판 개선사업’이 행안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림로 2차 사업은 2023년 완료된 축천교~향교오거리 구간 동림로(1차) 간판 개선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된다. 2025년 사업에는 향교오거리~동림교사거리 구간의 간판이 정비될 예정이다.
2차 동림로 간판 개선사업에는 4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7개소의 간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우수한 간판디자인 개발을 위해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소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동림로 거리 일대의 경관개선을 통한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사업 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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