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업무협약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전북대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가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용 헴프(대마)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전북대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가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용 헴프(대마)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가 의료용 헴프(대마)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25일 전북대학교 약학대 교수회의실에서 ‘의료용 대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상남 원장과 채안정 회장(전북대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내외 헴프(HEMP)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용 헴프연구 및 기술개발에 관한 협력 △인적 자원에 대한 교류 및 상호 협력 △정보 및 학술 활동에 관한 교류 △공동 사업 발굴 및 사업 기획 등이다.

채한정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도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의료용 헴프와 관련된 연구와 정보교류를 통해 헴프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남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헴프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큰 자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헴프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된 창업기업을 유치하는 등 헴프가 전주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