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미용피부화장품과 '전북미용예술경연대회'서 대상

참가학생 33명 전원 수상 쾌거

제17회 전북미용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헤어전공 교수 및 학생들(원광보건대 제공) 2024.10.25/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학생 33명이 제17회 전북미용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광보건대는 최근 열린 '제17회 전북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미용피부화장품과 헤어전공 학생 33명이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모든 상을 휩쓸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미용예술경연대회는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전북도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미용업계 최신 K-뷰티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도내 미용전문인과 고교‧대학 미용전공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공모전과 현장 경연으로 구성돼 미용전공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헤어와 메이크업, 네일, 이용 등 총 71개 종목에서 491점의 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에 참가한 원광보건대 미용피부화장품과 헤어전공 33명은 대상 수상자 이예원 학생을 비롯해 그랑프리 2명, 금상 12명, 은상 10명, 동상 8명 등 전원이 수상했다.

유현주 미용피부화장품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동기부여와 전문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전공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대회 준비 과정에서의 다양한 학습과 성장이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