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대성농협, 농산물 저장시설 준공…'농산물값 안정 도움 기대'

전북자치도 고창 대성농협 경제사업장 준공식(고창군 제공)2024.10.24/뉴스1
전북자치도 고창 대성농협 경제사업장 준공식(고창군 제공)2024.10.24/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과 대성농협이 24일 대성농협 경제사업장과 농산물 저장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된 농산물 저장시설은 성송면, 대산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상온 저장이 가능한 각종 농산물을 저장 보관하기 위해 1652㎡(500평) 규모로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6억 40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저장시설은 고창군 남부권에서 생산되는 땅콩, 양파, 잡곡 등 각종 농산물을 저장, 수확기 출하량 조절을 통한 농산물 가격안정으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농산물 저장시설 신축으로 홍수 출하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예방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고창농산물이 제값 받고 팔리는 환경을 조성하여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