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미래 인재 육성에 한 마음…참조은병원·상하수도사업소 장학금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참조은병원, 상하수도사업소 장학금 기탁 모습.(정읍시 제공)2024.10.24/뉴스1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참조은병원, 상하수도사업소 장학금 기탁 모습.(정읍시 제공)2024.10.24/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읍 성은의료재단 참조은병원은 24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시민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참조은병원의 기탁은 이번이 네 번째다.

배장환 이사장은 “정읍의 인재들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희창 소장은 “2023년 지방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미래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읍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