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비즈니스대회…“철저한 준비·협력으로 전북 빛났다” 평가

김관영 전북지사, 현장 지휘로 전북의 글로벌 비즈니스 가능성 부각
김종훈 경제부지사, 5월부터 매일 아침 전방위적 점검 또 점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제5회 지니포럼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24일 지난 5개월 간의 세심한 준비와 철저한 점검으로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과 재외동포들이 전북 전주에 모여 글로벌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적 행사로 치러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대회 기간 전북대에 현장 집무실을 꾸리고 ‘야전 사령관’을 자처하며 운영 전반을 지휘했다.

김 지사는 대회 기간 조찬부터 본 행사까지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틈틈이 기업전시관을 방문해 참가 기업의 수출 상담을 독려하며 전북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또 세계 각국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북과의 경제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의 경제적 잠재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로 마무리 됐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전북대 운동장에 마련된 기업전시관에서 행사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또한 대회의 성공적 운영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지난 5월27일부터 매일 아침 대회 준비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교통, 수송, 운영 세부 사항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대회 점검에 앞장섰다.

특히 김 부지사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교통과 수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참가자들이 전북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김종훈 부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전북의 글로벌 비즈니스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전북의 경제·문화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