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아동 원룸서 새벽에 불…40대 남성 화상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24일 오전 5시 42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남성 A 씨가 팔과 어깨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원룸 건물 2~3층 사이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3층 원룸 베란다 쪽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를 발견, 신고 접수 후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