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가방절도 사건…카드로 수만원 사용

경찰, 절도범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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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전북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께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가방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당시 전북대 소운동장에서 진행된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 관계자 A 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절도범은 훔친 A 씨의 가방 속에 있던 카드로 수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가방이 사라졌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한편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관련 이날 오후 4시 40분까지 총 6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내용은 △절도 1건 △분실 1건 △교통불편 2건 △기타 2건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