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맛과 멋 알린다” 전주시, 한인상인들 대상 문화프로그램 제공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전주 대표 문화프로그램 운영

전주시에게 마련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기는 한인 상인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자들에게 전주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전세계 한상인들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2024 SING STREET △조선팝 상설공연 △전동성당 미디어파사드 △경기전 왕과의 산책 △공예 체험 C-STREET △전주비빔밥 만들기 △한지 뜨기 체험 △한옥마을 해설 투어 등이다. 모두 전주시 문화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시는 이번 문화 프로그램이 전세계 한인상인들에게 전주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전주의 매력을 가득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재외동포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축제다. 횟수로 22차 대회인 올해 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