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민선8기 60개 공약사업 '순항'…이행률 73.6%

21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4.10.21/뉴스1
21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4.10.21/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73.6%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진안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와 김병하 부군수, 국·실·과·소장 등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진안군이 군민과 약속한 5대 군정목표, 60개 실천과제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보완책을 점검하고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안군은 현재까지 60개 공약 가운데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조성 △진안군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기능 확충 △진안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등 총 25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사업이 완료되지 않은 △진안읍 중심지 확장을 위한 도시계획 재정비 △마이산 남·북부 연결체계 구축 △아동청소년 방과후 돌봄 강화 등 35건의 사업은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도출되는 문제점은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드는 만큼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자”며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서들이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