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주관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11월 16~17일 개최

전북자치도 진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오는 11월 16~17일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열린다.(진안군제공)2024.10.21/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오는 11월 16~17일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열린다.(진안군제공)2024.10.21/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오는 11월 16~17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진안YMCA의 주관한다.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2024년 전북자치도 지역특화형축제'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김장김치와 함께 진안고원의 삼(三) 맛인 흑돼지 보쌈, 막걸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또 신나는 예술버스, 막걸리 칵테일쇼 등 신명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우리집 김치담그기’는 하루에 3번씩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김장재료는 진안고원에서 자란 배추, 고추와 각종 채소로 버무려진 양념으로 만들어져 품질과 맛이 뛰어나다.

전춘성 군수는 “김치보쌈축제는 진안의 겨울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 축제는 진안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