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행감위원장 박성만·예결위원장 임종훈 의원 선출

고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 위원장에 박성만 의원(사진 왼쪽, 초선), 예산결산특별 위원장에 임종훈 의원(초선)이 선출됐다.(뉴스1/DB)
고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 위원장에 박성만 의원(사진 왼쪽, 초선), 예산결산특별 위원장에 임종훈 의원(초선)이 선출됐다.(뉴스1/DB)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에 박성만 의원(초선), 예산결산특별 위원장에 임종훈 의원(초선)이 선출됐다.

군의회는 17일 오후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당초 지난달 열린 제310회 임시회에서 위원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의원들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그 선출을 미뤄왔다.

박성만 행감위원장은 "군정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하여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개선함으로써 집행부가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감사에 임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행정사무감사특위는 이번에 선출된 박성만 위원장과 차남준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11월 개회 예정인 2024년 제2차 정례회 기간 주요 군정에 대해 고창군 발전과 군민 행복에 방점을 두고 심도 있게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임종훈 예산결산특위원장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고창군 재정 운영의 적합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의회 예결산특위는 2025년 6월 30일까지 고창군이 편성하는 2025년도 예산안과 예산의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