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보전 앞장"…SGC에너지, 경포천서 하천 정화활동

SGC에너지 직원들은 17일 군산 경포천 주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SGC에너지 제공) 2024.10.17/뉴스1
SGC에너지 직원들은 17일 군산 경포천 주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SGC에너지 제공) 2024.10.17/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친환경 종합에너지기업인 SGC에너지가 17일 전북 군산 경포천 주변에서 플로깅(걷기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20여명의 직원들은 이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코스인 '경포천 서래 숲길' 1.2㎞ 구간을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준영 대표는 "경포천 서래 숲길은 군산을 대표하는 산책로 중 하나로 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 난방비 지원, 연탄 배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비응마파지길 해안가 플로깅을 통해 600㎏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보호에 힘써오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