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노인복지 증진 유공자도 표창

15일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익산시 제공) 2024..10.15/뉴스1
15일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익산시 제공) 2024..10.15/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발전에 헌신한 노인들을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익산시는 15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사상 확산을 위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노인 1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대 가수와 품바 공연, 기념품 추첨이 이뤄졌다.

이어 노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정헌율 시장과 시의원에 대한 류창형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의 감사패 전달,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익산시장상과 국회의원상이 수여됐다.

또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2명에게는 익산경찰서장의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11곳의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익산지회장상의 표창을 받았다.

류창현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어도 불편함이 없도록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익산시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도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익산시 발전을 이해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축적해 온 경험과 연륜을 살려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