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영 익산시의원 "그란폰도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김충영 익산시의원(오른쪽 끝) '자전거 그란폰도 대회' 선진지 견학 나섰다.(익산시의회 제공)2024.10.15/뉴스1
김충영 익산시의원(오른쪽 끝) '자전거 그란폰도 대회' 선진지 견학 나섰다.(익산시의회 제공)2024.10.15/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는 15일 김충영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이 자전거 그란폰도 대회 유치를 위해 부여 그란폰도 대회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백제 문화권인 부여 굿뜨래 그란폰도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살펴보고, 익산시의 그란폰도 대회 유치를 통해 관광도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충영 의원은 지난 제260회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 그란폰도 대회가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타 지자체는 지역을 알리고자 대회를 유치하려고 한다"며 "금강과 만경강을 끼고 있는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인 익산은 자전거 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란폰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유치, 시민 건강 증진 및 깨끗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바를 비교 분석해 익산시가 그란폰도 대회를 유치하고 나아가 자전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에서는 무주, 남원, 장수, 진안, 정읍, 군산, 임실 등에서 이미 그란폰도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