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봉 전북도의원, 국회 환노위원들에 '축사·악취' 지원 요청

윤수봉 전북자치도의원(오른쪽 첫번째)이 김제시를 방문한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왼쪽 두번째)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의회제공)2024.10.15/뉴스1
윤수봉 전북자치도의원(오른쪽 첫번째)이 김제시를 방문한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왼쪽 두번째)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의회제공)2024.10.15/뉴스1

(김제=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윤수봉 의원(완주1)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제시 현장 방문에 참석해 축사 매입을 통한 만경강과 용암천 수질개선, 전주·완주 혁신도시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제시 현장에는 안호영 위원장과 이학영·김주영·김형동·박정 환경노동위원이 방문했다.

용지 축사 매입(잔여축사 8민7509㎡ 매입 예산 370억원) 근거가 되는 새만금사업법 제32조 제4항 규정(특별관리지역 지정)의 유효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2028년 12월 31까지 연장하는 개정안이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만경강과 용암천은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강으로 인근 축사들로 인해 수질이 악화되고 있다. 또 이들 축사에서 발생한 악취는 혁신도시까지 번져 주민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윤수봉 의원은 “악취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다”며 “정부가 나서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