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가족과 함께 고추장도, 인절미도 만들어 보는 '순창장류축제'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지난 11일 개막한 가운데 순창 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등 행사장 일대는 연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의 전통 장류 문화를 재해석,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추장 명인·기능사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부터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순창고추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하는 화려한 진상행렬 퍼레이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장류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순창 장류의 우수성과 전통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