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가족과 함께 고추장도, 인절미도 만들어 보는 '순창장류축제'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한창인 12일 순창장류체험관에서 외국인들이 인절미 만들기 체험 중 하나인 떡매치기를 하고 있다.(순창군 제공)/뉴스1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한창인 12일 순창장류체험관에서 외국인들이 인절미 만들기 체험 중 하나인 떡매치기를 하고 있다.(순창군 제공)/뉴스1
12일 순창장류체험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만든 인절미를 맛보고 있다.(순창군 제공)/뉴스1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열리고 있는 순창장류체험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뻥튀기 장면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순창군 제공)/뉴스1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주제로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순창 유기농 산업센터에서는 순창군 수석동호회 회원 15명이 순창군 내에서 수집한 수석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은 순창군의 심벌 마크와 정확히 닮은 수석의 모습.(순창군 제공)/뉴스1
11일 순창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한 ‘장류고을 청소년 어울마당’. 이날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들은 국악 오케스트라와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무용, 사물놀이, 댄스, 합주 등 다양한 예능 공연으로 끼와 재능을 발휘했다.(순창군 제공)/뉴스1
지난 11일부터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전북자치도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고추장, 간장, 된장 등의 주 원료인 메주가 대량 전시돼 있다.(순창군 제공)/뉴스1
12일 순창장류축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각종 장류 캐릭터 조형물을 배경삼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펼쳐지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는 메주나라 , 국화거리,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포토존 등 10여 개의 다양한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순창군 제공)/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지난 11일 개막한 가운데 순창 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등 행사장 일대는 연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의 전통 장류 문화를 재해석,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추장 명인·기능사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부터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순창고추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하는 화려한 진상행렬 퍼레이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장류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순창 장류의 우수성과 전통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